6일 동안 살펴보는 하나님 이름보기

셋째 날: 여호와 이레 – 여호와께서 준비하심

이번 달 생활비를 어떻게 충당해야 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아직 확실해진 게 어느 하나 없습니다. 회사에서 조만간 직원 수를 감원할 거라던데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건강이나 돈, 집, 끼니, 가족, 직장 문제처럼 삶의 기반이 흔들릴 때면 덜컥 겁이 나는 게 당연합니다. 의지할 곳이 없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럴 때야말로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불러야 합니다. 축복이 가득한 이 이름은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가득한 표현입니다.

미래가 두려워질 때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임의 이름을 부르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선하고 완벽한 선물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그 선물과 축복엔 한계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만이 우리의 두려움을 잠재우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지금 이 땅에서 거치는 시험은 우리를 영적으로 단련시키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이끌 것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통해 우리가 들이마실 공기와 눈을 밝힐 빛과 같은 꼭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공급하는지 몸소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최대한 성장하는 데에,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데 꼭 필요한 모든 걸 정확히 베풀어 주십니다. 언제나 사랑으로 선사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