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워지기: 안나 라이트와 함께하는 7일간의 묵상보기

여러분이 이 묵상 계획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끊임없는 비교로 인해 힘들어 하거나, 스스로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 늘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최고가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다가 친구를 잃은 적이 있거나, 남과 비교하느라 서로를 격려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을 잊어버려서 주위 사람을 잃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그저 지친 건지도 모릅니다.

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머릿속을 불안과 의심, 우울, 분노로 가득 채우는 삶의 지속적인 압박감으로 인해 지친 것입니다.

"더 이상 따라갈 수 없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가진 것, 성취한 것, 인기, 영향력과 SNS에서 받은 좋아요 갯수와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을 원합니다. 어떠한 조건도 없이 사랑받는 곳 말입니다.

저 또한 그랬기에 잘 압니다. 올해 초 저는 삶에서 극복하고자 하는 몇 가지를 두고 삼 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포스트잇에 기도 제목 몇 개를 적어 옷장에 붙여놓았습니다. 삼 일 동안 아침에 일어나 그 포스트잇을 보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꽤 잘 지켰습니다. 금식이 끝나자마자 아침 기도 시간도 끝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드린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계속되었습니다.

당시에 드렸던 기도 중 하나는 이것이었습니다. "비교하려는 마음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세요!" 저는 위축되고, 보이지 않는 무게에 짓눌리고, 다른 사람들의 판단에 시야가 가려져 있었습니다. 열등감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을 소셜 미디어에서 언팔로우했습니다. 질투를 느끼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대단한 일을 성취한 사람들을 축하해 주지 않았습니다. 혼자있을 때만 평화를 느꼈고, 주위에 비교할 사람이 없을 때만 안전했습니다. 그러나 외로움에 안주할 때면 세상이 좁아지고 제 마음도 더 작아졌습니다. 저는 탈출구가 필요했습니다!

이 묵상 계획은 은혜의 보좌에서 직접 보낸 응답처럼 느껴집니다. 우리는 앞으로 7일 동안 다음의 질문들을 탐구해볼 것입니다.

비교란 무엇인가?

비교를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비교를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러한 고찰을 통해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저에게 응답해 주신 것처럼 여러분도 비교의 덫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이 계획하신 충만하고 풍성한 삶을 경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님, 저는 지쳤습니다. 늘 부족하고, 아무리 해도 충분치 않고,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느끼는 데 지쳤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고 이것이 건강한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 앞에 제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감으로 채워질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무엇에도 저의 잠재력을 방해받지 않고 주님께서 창조하신 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